「시작에 머물다」 옥천 감성숙소에서 즐기는 촌캉스

외계인의 촌캉스 체험을 위해 옥천 감성숙소 시작에 머물다에 다녀왔어요!

꽤나 멀어서 왔다갔다하는데 힘들었지만 그만큼 촌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작에 머물다 소개

시작에 머물다는 충북 옥천군의 한 시골마을에 있어요.

• 위치: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하서1길 24-2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16:00 ~ 익일 11:00
• 주차: O (무료)

 

시작에 머물다를 운영하시는 부부 두 분이서 구옥을 직접 리모델링 했다고 합니다.

 

시작에 머물다는 독채 형태로 되어 있고 Part 1, 2 총 2채 입니다.

Part 1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한데 저희는 2명이라 Part 2로 했어요.

 

야외에 있는 바베큐장 이용도 가능하고, 주인분들께서도 반려견을 키우셔서 그런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요.

다만, 바베큐장 이용이나 반려견 동반은 추가 요금이 있다고 하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시작에 머물다의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기본으로 제공해주신다고 합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이따 사진 보여드릴게요~

 

시작에 머물다 예약 방법

시작에 머물다는 야놀자나 여기어때같은 숙박앱에서는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자체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ww.stay-thebeginning.com/

시작에 머물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금방 예약이 차니까 계획을 미리 세워뒀다가 날짜가 풀리면 바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운좋게 원하는 날짜가 비어있어서 잽싸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한 3개월 뒤까지는 열리는 듯 합니다.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해보시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시작에 머물다 찾아가는 법

네비찍고 가면 되긴 하지만 시골이고 마을 안쪽에 있어서 도착할쯤에 헷갈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예약일자가 되면 문자로 친절하게 어디에 주차해야되는지까지 안내해주신답니다:)

숙소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시면 안되고 그 앞에 있는 노상주차장에 대고 들어가시면 되요.

 

시작에 머물다 구경

도착하자마자 숙소부터 구경했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가 하고싶은 인테리어 여기 다 있는 느낌이었어요~

 

웰컴 드링크로 직접 만드신 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뭐가 엄청 많이 들어갔는데 기억이...ㅜㅜ

아무튼 맛있었어요...!

 

실컷 사진찍고 놀았더니 어두워졌더라구요...

조명이 들어오니까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배고파져서 이제 바베큐장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에요!

컬리에서 주문한건데 후기가 좋아서 한 번 사봤어요~

 

근데... 외계인이 숯에 불을 처음 붙여본다고 그래서 비싼 고기 못먹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 구워서 왔더라구요...?ㅎㅎ

이 비주얼이면 라면이랑 캔맥주도 빼놓을 수 없죠...!

 

고기부터 한 점 먹어봤는데 왜 후기가 좋은지 이해가 갔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뼈에 붙은 고기라 질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서 놀랬습니다.

 

마음에 드는 숙소부터 맛있는 음식까지 정말 완벽한 하루였어요~!

 

시작에 머물다 소품샵 구경

시작에 머물다는 숙소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독채 건물 하나에 소품샵을 운영하고 계셨어요.

 

몇몇 소품들은 직접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인테리어부터 소품까지 직접...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같아요~

 

저는 또 이런 방앗간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이쁜 애들로 골라서 데려왔습니다:)

 

시작에 머물다 조식 후기

떠나기 전, 기다리던 조식 시간이 왔습니다.

조식은 별채인 사랑채에서 제공을 해주셨어요.

메뉴는 파니니와 핸드드립 커피, 과일과 요커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파니니는 겉이 아주 바삭하게 된 걸 좋아하는데 딱 취향에 맞게 요리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함께 나온 핸드드립 커피도 부드러웠습니다!

이 정도면 조식 맛집...?!

 

외계인 소감

외계인은 시작에 머물다가 조용하고 분위기가 편안해서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시작 할 힘이 없을 땐 언제든 찾아와요

 

 

시작에 머물다 곳곳에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서 여유가 필요하다면 시작에 머물다를 찾아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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