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마카세 추천, 연말 데이트,기념일 추천 맛집

매년 데이트나 기념일이 다가올 때쯤 이번에는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거 같아요.

좀 더 특별한 곳으로 가고는 싶지만 비용이 걱정이 되고,

가성비 좋은 곳은 비주얼이 괜찮을지가 걱정이 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분위기, 맛, 가성비까지 모두 잡은 오마카세 맛집을 알게 되어 외계인이와 다녀왔습니다😆

 

다시 소개

부산 수영구에 있는 오마카세 전문 일식집 '다시' 는 12시간 우린 닭육수를 베이스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9가지 코스요리가 나옵니다.

좋은 술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좋은 '다시' 입니다.

• 위치: 부산 수영구 문학로63번길 145
• 영업시간: (화 ~ 일) 18: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 주차: 식당 전용 주차장 없음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 남/여 화장실 구분: O
• 예약제: 캐치테이블 or 네이버 예약

 

다시 후기

 

부산 수영역 근처에 있는 오마카세 전문점 '다시' 에 외계인이와 도착했습니다.

'다시' 는 1인 1주류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날은 운전을 하고 오지 않았어요ㅎㅎ

수영역 5번 출구에서 한 5분 정도 거리였어요.

 

'다시' 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은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캐치테이블로 6시 예약을 했어요.

오마카세는 1부,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저녁 6시, 2부는 저녁 8시 시작입니다.

 

예약시간에 맞춰서 오마카세 일식당 '다시' 로 들어가면 예약자 성함이 적힌 자리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내부는 ㄷ자 좌석으로 되어있고 아늑한 분위기라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다시' 는 1인 1주류가 필수인 곳입니다.

저희는 하이볼을 주문했어요ㅎㅎ

주류 종류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하이볼, 맥주, 일본소주, 닷사이, 하네야, 덴신 등 종류가 많더라구요.

 

'다시' 오마카세는 1인 9가지 요리가 나옵니다.

메뉴는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디저트까지 풀코스에 가격은 59,000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인 거 같아요👍

 

런치 오마카세는 5만원 하는 곳은 봤지만 디너는 기본 10만원 이상인 곳이 대부분인데

'다시'는 이미 가성비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요리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셰프님이 하나하나 음식 소개를 해주시면서 코스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와 그런데 사시미를 한입 먹고 바로 감동을 받았어요!!

사시미가 너무 싱싱하고 생선살이 쫀득 탱탱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하이볼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에요ㅎㅎ

이래서 '다시' 사장님이 좋은 요리를 좋은 술과 함께 편안하게 즐겨보라는 뜻이었나 봐요ㅎㅎ

 

마지막에 나오는 스지 오뎅탕이 정말 최고였어요.

오뎅탕만있어도 술이 술술 들어갈 거 같은 맛이더라구요:)

12시간 우려낸 육수라서 그런지 시원하면서 담백한 맛도 있는 스지 오뎅탕이었어요.

 

그리고 코스의 마지막 디저트는 샤인머스캣이 올려진 크림치즈로 만든 우유푸딩입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우유푸딩과 샤인머스캣의 조화라니 디저트까지 완벽한 오마카세 코스였어요.

9가지 요리를 다 먹고 나니 정말 배가 터질 거 같았어요🤣

정말 분위기, 맛, 가성비 모두 만족했던 '다시' 였습니다👍

 

외계인 소감

외계인이는 '다시' 가격을 듣고 엄청 놀라더라구요~ 오마카세 디너인데 59,000원이 사실이냐며ㅋㅋ

게다가 디저트까지 포함해서 9가지 요리인데 말이에요ㅎㅎ

외계인이가 '다시' 오마카세를 먹어보고는 이 가격에 정말 신선한 재료의 음식도 먹고

분위기에 가성비까지 최고라며 극찬을 했어요ㅎㅎ

연말 데이트, 기념일 등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오마카세 일식당 '다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