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글렌 서울」 한국에서 맛보는 북유럽 3대 커피

외계인과 일본에서 못갔었던 푸글렌(Fuglen)이 서울 상수동에 오픈 했다는 소식을 듣고 커피수혈을 하러 호다닥 달렸갔어요!

 

푸글렌 서울 소개

푸글렌(Fuglen)은 노르웨이 커피 브랜드로 북유럽 3대 커피로도 유명하죠.

국내에서는 접할 수가 없었는데 10월 24일 상수역 근처에 오픈을 하면서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한국에 첫 오픈한 매장인 만큼 기대를 안고 가보았습니다.

•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43
• 영업시간: 매일 08:00 ~ 23:00 (금,토 08:00 ~ 02:00)
• 주차장: X,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 남/여 화장실 구분: O

 

저희는 푸글렌 맞은편 로하스타워 건물에 주차 했는데 2시간에 15000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카페 후기

 

저희는 주말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자리는 야외 테이블 자리와 실내 테이블, 바 테이블, 그리고 2층 야외 테이블 이렇게 있었는데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 협소하다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주문 후 앞에서 수령하고 자리에 착석하는 시스템이라서 먼저 자리를 잡아놓기도 어렵습니다.

 

베이커리 메뉴는 크로와상, 팡오쇼콜라 두 종류였는데 팡오쇼콜라가 조금 더 맛있어보였습니다.

커피는 외계인은 푸글렌 아이스커피, 저는 카페라떼 아이스에 샷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기다린거에 비해서 음료는 금방 나왔어요.

 

이제 자리를 잡으려는데 바 테이블 두자리가 겨우 남아있었어요ㅜㅜ

커피 맛은 대체로 산미가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전에 후기를 보고 라떼에 샷 추가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잘한거같아요ㅎㅎ

추가 안했으면 밍밍한 맛이었을거 같아요.

 

저녁에는 주료도 판매하나봐요.

바 테이블에 앉아서 칵테일 한 잔 하는 것도 분위기 좋을거 같아요:)

 

외계인 소감

외계인에게 커피가 어땠는지 물어보니 산미가 강한게 본인 취향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도 산미가 좀 강하다? 라는 느낌을 받긴 했었어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카페 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 테이블에 푸글렌 커피 한잔 하러 가보세요!